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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 관련

떡국 떡, 불지 않게 조리하는 비법! 아기음식 맥주 사용 해도 될까?

by Story-DD 2025. 1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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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의 대표 메뉴, 떡국!

말랑말랑 쫄깃한 떡이 듬뿍 들어간 국물 한 그릇이면 새해의 시작이 제대로 느껴지죠. 하지만… 떡이 국물에 오래 담겨 불어버리면 국물 맛도 흐려지고 떡도 질척거려지는 경험,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.

“떡국 떡, 불지 않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?”
특히 요즘 화제가 되는 맥주를 활용한 방법, 과연 효과적일까요? 아기들도 먹을 수 있을지 고민된다면 걱정 마세요! 지금부터 맥주 사용법은 물론, 다른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.





1. 맥주로 떡국 떡, 안 불게 만드는 방법


맥주가 떡국 조리에 등장하다니, 뭔가 색다르죠?
비밀은 바로 맥주에 들어 있는 효소와 탄산입니다. 이 두 가지가 떡 속 전분이 국물로 퍼지는 것을 억제해 떡이 덜 불게 만든다고 해요.

맥주 사용법

1. 떡국을 끓일 때 물과 맥주를 9: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합니다. (물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게 포인트!)

2. 떡국을 끓이면서 맥주에 포함된 알코올은 78°C 이상에서 증발해 없어지므로, 알코올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돼요.

3. 맥주의 효소 덕분에 떡의 쫄깃함이 유지되고, 국물 맛도 깔끔해집니다.


맥주 사용 시 주의사항


아기나 알코올에 민감한 분이 드실 경우, 알코올이 100% 날아간다고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에 완전히 끓인 후 사용하거나 대체 방법을 고려하세요.


2. 맥주 없이도 가능한 떡국 떡 보존 꿀팁


맥주가 없다면? 걱정 NO!
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떡국 떡의 쫀득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.

① 찬물 활용법

떡을 국물에 바로 넣는 대신, 조리 전에 찬물에 5~10분 정도 담가두세요.

떡의 표면이 코팅되면서 전분이 덜 퍼지고, 끓이는 동안 쫀득한 상태가 유지됩니다.

특히 냉동 떡을 사용할 경우, 미리 찬물에 담가두면 떡끼리 달라붙지도 않아요.


② 적은 양씩 나눠 조리

떡국 떡은 국물 속에서 오래 머물수록 불게 됩니다.

한 번에 많은 양을 넣기보다는, 먹을 만큼만 넣어 끓이는 게 좋아요.

남은 떡은 따로 보관해 뒀다가 추가로 끓여도 OK!


③ 참기름 소량 첨가

물에 아주 소량의 참기름을 넣어 보세요.

떡의 표면이 얇게 코팅돼 떡끼리 달라붙지 않고 덜 불게 됩니다.

국물에 은은한 고소함이 더해지는 건 덤!

저는 저온압착 들기름을 자주 이용합니다🙂


④ 쌀가루 깨끗이 헹구기

떡국 떡은 보통 표면에 쌀가루가 묻어있어요.

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어 밀가루를 제거하면 끓이는 동안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.

밀가루를 제거하면 떡의 퍼짐도 줄어들어요.




3. 아기도 안심! 가장 안전한 방법은?


아기들도 함께 먹는 떡국이라면, 맥주 대신 찬물 담그기나 밀가루 헹구기 같은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. 특히, 떡을 한꺼번에 넣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추가로 넣어 조리하면 훨씬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.


4. 떡국, 맛있게 즐기는 마무리 팁


국물 맛 업그레이드: 떡국 국물에 멸치, 다시마, 황태 육수를 사용하면 맛이 한층 깊어져요.

고명으로 풍미 더하기: 계란지단, 김가루, 송송 썬 파를 얹으면 시각적으로도 맛으로도 풍성해집니다.
저는 종종 들기름한바퀴 추가! 합니다

한 줄 정리


떡국 떡이 불지 않게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요!
맥주를 활용한 특별한 방법부터 간단한 찬물 이용법까지,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보세요. 쫄깃쫄깃한 떡이 들어간 따뜻한 국물로 새해를 시작하면 더없이 완벽하지 않을까요?

맛있는 떡국 한 그릇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 🙇‍♀️❤️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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